Bakequeen

친한 지인의 돌케익을 부탁 받았어요, 집에서는 베이킹하기 힘들어 주문 받지 않지만 정말 절대적으로 꼭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몇일 전부터 준비를 했답니다ㅎㅎㅎ 케익전체적 느낌이 바다바다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디자인을 짜봤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거 같아 기쁩니당 ㅎㅎ

케익 맛은 제맘대로 해도 된다해 짜본 구성인데, 보존성과 색감을 다양하게 넣기위해 버터크림 케익으로 진행했습니다.

재료

chefsteps의 초코시트

유튜브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바닐라크림+블루베리&라즈베리 콩포트

바닐라 버터크림 / 바닐라빈1개, 앵커버터200g, 설탕80g, 물 30g, 노른자 80g

1. 노른자를 휘핑하면서 설탕+물을 118도 시럽상태로 만듭니다,

2. 노른자에 118도 시럽을 천천히 부으며 실온상태가 될 때까지 고속휘핑 해준 후 버터크림+바닐라빈 넣으면 끝

블루베리&라즈베리 콩포트 / 블루베리 100g, 라즈베리 100g , 설탕 50g, 레몬즙적당량

1. 냄비에 블루베리,라즈베리,설탕을 넣은 후 적당히 졸인 후 레몬즙으로 마무리(잼되기 1/2전 텍스쳐)

스위스버터크림 아이싱 

서울우유버터 300g, 흰자 120g, 설탕200g, 바닐라술적당량

1. 중탕 냄비에 흰자+설탕을 넣고 70도가 될때 까지 고무주걱으로 잘녹여준다.(살균)

2. 살균된 흰자를 휘핑기 고속으로 쫀쫀한 머랭이 될때 까지 휘핑해준다.(실온)

3. 2에 버터를 나눠넣고 바닐라술로 마무리! 

심플 시럽

물100g, 설탕 100g

슈가크래프트 반죽

cmc 가 없어서 커버링 반죽레시피로 했어요, 만들기 귀찮은 분들은 인터넷으로도 반죽 판매하니 구매하셔도 됩니다! ㅎㅎ

판젤라틴 3pc, 슈가파우더 270g+여유분 , 물엿 40g, 흰자 10g, 레몬즙(반죽을 하얗게 해준답니당.)

assemble

1. 케익받침대에 크림을 적당량 넣고 3등분한 시트 하나를 올린다.

2. 심플시럽을 적당량 두른 후 바닐라 크림+ 콩포트 +시트+시럽+바닐라크림 반복으로 올려준다.

3. 남은 바닐라 크림으로 크림이 샌딩된 케익전체를 아주 얇게 아이싱한 후 냉장고에 버터크림이 굳을 때까지 둔다.

4. 이제 겉면아이싱하기 좋은 상태가 된 케익에 원하는 색감으로 아이싱후 데코하면 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요리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만든지는 조금 됐는데 대량으로 만들어 냉동실 보관 후 맛있게 먹고 있어 추천하고자 올려보아요.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어서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 몹쓸 사진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처음 춘권만들자고 꽂히게 된 건 사소한 항상 유튜브죠,, 떡볶이에 춘권 고구마 치즈스틱 먹는 거 보면 어찌나 먹고 싶어 지던지 ,,, 식탐이 아주 나날이 늘어가고 있답니다 :) 

그래서 주문한 춘권피!!! 저는 3가지 종류로 만들었는데요,

첫번째 돼지고기를 넣은 춘권

두 번째 스트링치즈 춘권

세 번째 초콜릿+바나나 춘권(이거 진짜 정말 태국에서 먹던 누텔라 바나나로티 생각났어요)

재료 

돼지고기간것, 버섯, 당근, 양배추, 양파, 마늘, 소금, 후추, 간장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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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권 만들기 전 레시피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보통 재료를 미리 익혀서 춘권피에 싸는 방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튀길 때 그게 편할 거 같아 요 방법으로 했답니다. 

1. 양파, 버섯, 당근,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다져줍니다.(부끄러운 칼솜씨네요, 조금 이쁘게 다질걸....) 모든 재료 다 섞고 소금, 후추, 간장은 아주 조금 넣고 물이 많이 나오지 않게 센 불에서 볶아 줍니다. 

2. 볶은 속재료들이 충분히 식을 동안 춘권피를 미리미리 뜯어줍니다. 생각보다 잘 뜯겨서 기분 좋더라고요ㅎㅎㅎ

3. 이쁘게 말아주면 끝!!!! 정말 간단하죠 아!! 그리고 마지막 말리는 부분에 물에 전분을 적당량 넣은 풀을 살짝 발라주었답니다. ㅎㅎㅎ 그럼 고정이 더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3 달기 다려서 받은 사과 떡볶이에 치즈 춘권이랑 같이 먹었는데 이런이런,,, 너무 맛있잖아 ㅎㅎㅎ 후식으로 바나나 초콜릿 춘권에 연유 뿌려 먹었는데 정말 감동했잖아요, 왜 맨날 먹을 거에 감동받는지 참... ㅎㅎㅎ

가장 많이 만든 돼지고기 야채 춘권은 먹을 때마다 소스를 달리하고 있는데 

추천 소스!! 는 피시소스+설탕+청양고추+마늘 넣은 느억맘 소스랑 먹으니 베트남 생각도 나더라고요,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스위트 칠리소스랑도 궁합이 좋답니다 ㅎㅎㅎ

언제나 냉동실에 구비되어있는 크루아상생지 ㅎㅎㅎ 한창 크로플에 빠져서 눌러먹기만 했는데 인스타보다 크루아상에 과일올라간 사진보고 혹빠져버려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ㅎ

재료

크루아상 생지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브리도 크로아상 생지 2개

서울우유 동물성생크림 200g / 설탕 20g

블루베리 + 블루베리잼 

1. 요새 날이 따뜻해져서 냉동생지 오븐에 굽기 3시간 전에 꺼내 발효시켜놨어요. 

(아주 몰랑몰랑상태)

2. 생지가 발효되면 오븐 200도 예열 후 170도에서 20분간 구우면 끝!

3. 크로아상이 식는동안 생크림을 쳐줍니다.! 차가운 상태의 크림에 설탕을 넣고 원하는 텍스쳐 상태로 올려주면 끝!

사진 다시보니 또먹고싶어지네요 ㅎㅎ 빵칼아닌 식칼로 잘라서 뭉개지긴 했지만..

크로아상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블루베리 단맛이 부족함으로 잼을 베이스로 깔고 생크림올린 후 과일토핑까지! 완벽했어요정말 ㅜㅜ 딸기철 때 한번해먹을 껄 후회가됩니다용 ...다음에는 골든키위로 해봐도 좋을 꺼 같아요. 

그럼 오늘은 이만 !

우와!!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이것저것 핑계로 게으름을 피다보니...벌써 2021년 6월이 왔네요ㅎㅎ

모두들 잘 지내셨죠!!!?

우선 오늘 쓰는 글은 저의 일상이면서도 제가만드는 걸 홍보하고싶어서 끄적이는 글이랍니다.

지금까지 약 5년동안 디저트만들며 일해왔는데 코로나 계기로 인해 지금은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답니다.ㅎㅎㅎㅎ처음에는 취미생활로 비즈반지를 만들다 보니 그 반지가 목걸이가되고 재료를 사로 동대문을 가다보니 지금은 핸드폰 악세사리&진주 악세사리를 팔고있습니다!!! 이게 머선일인가 싶고 이번해까지는 열심히 해보고자 싶어 노력중이랍니다.

이쁘게 봐주십시오 하고 사진한번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저의 첫 작품, 그립톡인 조선은 한국적인 그립톡이 있음 좋겠다 싶어 만든 제품이에요! 총 5가지 라인으로 내보았답니다.

그 다음 시리즈는 세계테마여행으로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니 내폰안에 담아보자 싶어 

핑크호수&코타키나발루선셋&오로라&파리&화와이 5컨셉으로 해보았어요 ㅎㅎ

처음에는 그립톡으로 시작해 지금은 데코덴 폰케이스들을 많이 만들고 있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자 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진주시리즈까지!! 

혹시 이글을 보고 구매해주시는 이웃분들이 있다면 꼭 배송기입란에 티스토리 보시구 구매했다고 말씀해주셔요!!

서비스 팍팍 들어갑니다 ㅎㅎㅎ 잘부탁드립니다.

인스타 by_the_sea.ac (진주)

by_the_sea.a_ (데코덴)

스마트스토어 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by_these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중식당을 방문해서 후기 남겨보아요!!

약3년전쯤 안동장에서 난자완스를 먹고 반해버린 후 다른 중식당의 난자완스는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을지로갈일이 있어 난자완스 먹으로 다시 갔답니다 ㅎㅎㅎ 안동장은 since 1948 부터 지금까지 약 70년을 3대째 운영해오는 이미 아는사람들은 많이 아는 유명한 중국집이에요, 수요미식회에나온 굴짬뽕으로도 더욱더 유명하죠!!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24 /  을지로3가역 10번출구에서 가까워용

(브레이크타임이 3시30분 부터 5시까지 있다고 공지되어있으니 확인해보고 가보시는게 좋으실꺼같아요)

평인 오후2시쯤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오래된 중식당 답게 혼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분들, 친구분들이랑 한잔하시는 분들 등등이 계시더라구요.

이곳의 메뉴는 정말정말많아용!! 요리류를 드시고 싶다면 메뉴판을 달라하심되구요, 식사류를 주문하시려면 벽에도 간단히 있으니 확인하시면됩니다. 메뉴가 너무많아서 요리류 사진은 찍지못했네요..ㅜㅜ

저희는 우선 난자완스 소(28000원), 삼선 백짬뽕, 삼선 볶음밥을 주문했답니다.

어휴 정말 다음에 다시가면 옆자리에 해선볶음면 드시던데 그거 정말 먹어보고싶어요..

기본반찬류랑 따뜻한 차

약 10분후 나온 난자완스 ㅜㅜ 역시 이맛이야, 정말 다른곳에서 먹는 난자완스는 요 맛이 잘안나드라구요, 너무 뜨겁고 맛있으니깐 조심해야합니다 ㅎㅎㅎ :)

난자완스를 반쯤 먹었을 때 나온 볶음밥, 가격은 쎄지만 양이 엄청많네요, 하지만 삼선볶음밥이라 적혀있는데 해산물은 새우뿐이랍니다 ㅎㅎㅎ

면요리는 굴철이 다끝나가니 삼선백짬뽕을 시켜봤어요, 해산물이랑 야채 정말 많이들어있어 양이 진짜많은데 아쉬운건 국물에서 약간의 수돗물맛이 나는것 같아 볶음밥이 더괜찮았답니다. 

다음에 안동장에온다면 해선볶음면이랑 다른 요리류, 그리고 마파두부밥을 먹어보고싶네요 ㅎㅎㅎ 을지로쪽 가시는 분들 한번 방문해보셔요!!!

안녕하세용!! 오랜만에 베이킹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최근에 만든 모카케이크가 있는데 모카 버터크림이 너무 맛있었어서 남은 크림을 응용해 간편히 devils cake를 만들어 보았답니당 ㅎㅎㅎ 케이크 시트는 간편히 완제품인 브랜드 베티크로커 제품을 구매해 보았어요.

(가격은 케익2호정도 사이즈에 3천 원대 구매했습니다.)

뒤편을 참고하시면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요,

케이크 믹스에 계란 3개, 물 1컵 +1/4컵, 오일 1/2컵 만넣고 2분 정도 핸드믹서로 섞으면 끝! 엄청간단 하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거리 맛이 걱정되긴 하지만 믿고 만들어보았습니다.

계란은 실온으로 준비했구, 물은 정수물로 했어요!

포도씨유를 썼더니 오일 색이 ㅎㅎㅎㅎ

저는 1호 높은 팬이랑 2호 낮은 팬이 있어서 팬닝 나눠서 했어요, 아마 풀로 채우면 2호 깊은 팬 하시면 딱 맞을 거예요!

200도에서 예열한 오븐에 165도에서 30분 구워주면 끝입니다. 반죽이 오븐에 들어가면 이제 중간에 들어간 커피 버터크림과 겉 아이싱 가나슈를 해줍니다.

다크 초콜릿 가나슈 재료 - 매일우유동물성크림 150g/ 발로나 다크초콜릿 55% 

1.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중탕해줍니다. 초콜릿과 크림이 잘 섞이면 윤기가 반짝반짝하답니다. 케이크가 식는 동안 실온에 두고 아이싱 하기 좋은 텍스쳐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단맛이 높은 가나슈를 하고 싶으시면 밀크 초콜릿을 사용하시고 크림 양을 조금 줄여보세요!)

커피 버터크림 - 노른자 70g/설탕 80g/물 30g/ 버터 200g / 로띠 농축액 적당량

1. 냄비에 물+설탕을 118도 시럽 상태로 만드는 동시에 노른자를 휘핑해줍니다.(노른자 연 노랗게 될 때까지)

2. 노른자에 118도의 시럽을 천천히 부어주면 휘핑해줍니다, 혼합물이 실온상태가 되면 실온의 버터를 나누어 넣고 mix 해줍니다(super creamy) 마지막으로 로티를 원하는 맛이 날 때까지 넣어주면 끝!!! 노른자를 넣은 크림이라 더욱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ㅎㅎㅎ

이제 time to assemble~~ 시트 굽 고난 후를 못 찍었는데 ㅜㅜ 생각보다 똥똥하게 구워지더라고요 평평하게 하려면 시트 아까우니깐 그냥 통으로 사용했습니다! 

케이크와 함께하는 티타임! 맛은...음 확실히 만드는 초코시트가 훨씬 맛있네요 요건 살짝 초코파우더 맛이 약한 것 같아 아쉬워요, 식감은 촉촉하긴 한데 시럽을 더하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ㅎㅎㅎ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초코 시트로 다시 만들어보도록 하겟습니다용 ㅎㅎ

그리고 요 케이크는 냉장고에 들어간 거보다 실온에 두고 먹는 게 더 맛있답니다. 

안녕하세용 오랜만에 먹을것 이외의 전자제품을 사서 올려봅니다.ㅎㅎㅎ

평소 남편은 두통이 잦고 저는 탈모인이다 보니 항상 두피 마사기를 사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괜찮은걸 찾다 보니 이제야 샀습니다 ㅎㅎㅎ (브레오 제품은 눈마사지기부터, 목 마사지, 손등 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작년 아부지 생신 때 휴대용 목마사지기를 사드렸는데 좋다고 하셔서 마음속에 1순위 였답니다 ㅎㅎ)

제가 구매한 브레오 두피마사지기 SCALP2는 약 15~20만 원 때로 이전 제품 SCALP1 이랑 가격차이가 약 5만 원 정도 났는데 2가 손잡이처럼 잡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쓰기 편할 꺼같아 SCALP2를 구매했어요. 

또 브레오 두피마사기를 산 가장 큰 이유는 생활방수가 돼서 샴푸질 하고 마사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있었는데 무난한 그레이로 골랐습니다. 

사용설명을 읽어보니 완충후 210분 사용 가능하다는데 하지만 완충하는데 20시간이라니 ㅎㅎㅎ

반듯한 직사각형의 하드케이스에 있는 마사지기를 쭉 꺼내봅니다. 

구성품은 두피마사지기, 거치대, (아마 물기를 닦는)천, 충전 usb 이구 마사지기를 뒤집어보니 88개의 고무같은 재질로 된 돌기가 있더라고요, 요것이 움직이면서 지압, 마사지 효과가 있는 거겠죠? 움직일 때 보면 꼭 영화에서 보던 무서운 괴물 입 같아요 ㅎㅎ이미 충전이 된 상태로 와서 받은 후 샴푸물에 세척 후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마사지기가 너무빤딱빤딱해서 제 얼굴이 너무 잘 비치네요 ㅎㅎ)

사용후기는 개인적으로는 마사지기 움직임이 같은 동작으로 강약만 있어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그래도 두통이 있을 때 사용해주니 어느 정도 풀리더라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머리 엉킴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제 머리가 단발이라 그런지 마사지기에 낑기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쓰고 난 후에는 기계에 머리카락이 몇 가닥 붙어있긴 합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이랑 기계 사이에 표면이 거칠거칠해서 마사지할 때 그립감이랑 손의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잡기가 편해서 편하더라고요. 이제부터 두피관리를 위해 열심히 써보아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번에 만든 비프스톡을 이용해 프렌치 어니언 스프를 만들어 보았어요. :)

 아래 링크 누르시면 비프스톡 레시피와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답니다.

https://bakequeen.tistory.com/84

프렌치 어니언스프?

어니언스프의 시초는 로마제국 시대에 일반 평민들이 빨리 수확이 가능하고 흔한 재료인 양파로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의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쇠고기 육수와 캐러멜화 된 양파로 만든 후 전통적인 라메킨 그릇에 담아 크루통과 그뤼예르 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마무리한 후 먹는 스프입니다. 주 재료가 비프스톡, 양파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잘 만든 비프스톡과 낮은 열로 캐러멜화 한 양파만 있으면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프랑스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2인분 재료

양파2개, 소금, 버터15g, 비프스톡, 후추, 드라이와인(화이트 추천하지만 저는 없어서 레드와인), 바게트

1. 양파2개를 얇게 슬라이스 한 후 오일 한 바퀴 두른 냄비에 넣고 소금 두 꼬집을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낮은 불에서 오래 볶기 때문에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아 사진 많음 주의입니다.!)

2. 양파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버터를 넣고 낮은 불에서 천천히 조리해줍니다.

3. 사진과 같이 양파가 캐러멜 라이즈 되면 와인을 적당량 넣고 알코올이 날아갈 때까지 다시 조리합니다!

4. 와인이 양파에 다 스며들 때, 비프스톡을 넣고 후추,소금 간을 맞춘 후 끓기시작하면 원하는 오븐 냄비에 담아줍니다.

5. 저는 작은 스타우브 냄비에 양퍄스프를 담은 후 바싹하게 토스트 한 바게트 2조각을 넣은 후 그뤼예르, 체다, 모차렐라 3가지를 올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윗면의 치즈가 자글자글할 때까지 약 5~10분 정도 구우면서, 스프와 같이 먹을 사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사이드:이케아에서 산 감자 팬케이크, 베이컨, 계란 프라이)

따라 오븐이 땡 하고 울리면 끝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윗면의 치즈, 어니언스프에 푹 담긴 바게트와 스프를 한입 넣었을 때 스프의 감칠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농축된 비프스톡을 사용해도 되지만 직접 스톡을 만들어 그런지 더욱더 맛있었던 프렌치 어니언 스프였답니다. ㅎㅎ

추위가 끝나기 전 다들 한 번씩 만들어 드셔보셔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