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딸기 22번 꿀벌농원

올해도 딸기철이 왔네요, 대구에서 살때는 딸기는 무조건 고령에서 샀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대구간김에 딸기 사로 갔는데 딸기가 너무 이쁜거 있죠?ㅜㅜ

고령 ic 고속도로 내리면 딸기 판매하는 가판대가 정말 주르르르 있는데요! 거기서 원하시는 곳 들려서 사시면 되요, 보통 제일큰딸기는 한바가지에 25000~30000원하고 크기별로 가격은 떨어집니다, 신기하게 저희 부모님은 딸기 사는 곳이 다르더라구요 ㅎㅎ(22번 딸기집은 고속도로 내리면 바로 있는곳인데 가까워서 저희 어머니께서 항상 가시는 곳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하고 딸기가 있는곳으로 들어가면 정말 딸기향이 훅들어오는데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날이좋아서 그런지 햇빛에 비친딸기가 얼마나 이쁘던지 ㅜㅜ 엄마랑 원래 두바가지만 살려고했는데 큰거 두개, 중간꺼 한바가지 구매했습니다.

이쁘게 담긴 딸기 고르시면 상하지않게 랩핑해주시는데 그 시간동안 시식딸기 드시면서 기다리시면 된다구요, 저희는 3바가지 사서 그런지 작은 딸기팩이랑 딸기쨈 서비스로 주셨어요!!! 

차에타고 가면서 뇸뇸먹고 큰 딸기는 하루차에 두고 이틀뒤에 먹었는데도 싱싱해서 그런지 하나도 안무르고 달달하니 향도 계속나고 좋더라구요, 올해도 어무니덕분에 싱싱한 딸기먹어서 너무 좋단말이죠! 대구에 사시는 분들은 근교 드라이브 할겸 고령가셔서 딸기 사시면 좋을 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