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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버지 생신에 맞춰 딸기케익이랑 사과파이 준비해보았습니다.

사과는 수분이 많아서 디저트 할 때 사과의 종에따라 레시피를 바꿔주는게 좋아요, 특히 한국 사과는 물이많은 종들이 많아서 타르트타탕이나 파이할 때는 그부분을 잡아주는게 중요하답니다

 제가 사용한 사과는 부사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과입니다. 보존성이 뛰어나 가을에 수확해 봄까지 두고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의 사과입니다. 사실 사과파이 할때 쓰는 사과는 당도와 식감이 그리 좋지 않아도 설탕과 버터로 덮을 수 있으니, 좋은 사과는 생으로 드시고 멍들거나 서걱해진 사과를 이용하셔서 만드시면 됩니다.

 

애플파이 재료 / 24cm 파이틀 / 오븐 200도 예열 후 170도에서 굽기

큰사과 / 4개

설탕/ 기본 60g + ?

버터 / 40g

시나몬가루 / 적닥량

레몬즙 / 반개

파트슈크레https://bakequeen.tistory.com/6?category=849693

 

pate a sablee/ 파트 사블레 만드는법 / how to make pate a sablee

Pate a sablee / 파트사블레 타르트 지로 쓰이는 도우는 기본적으로 파트사블레, 파트슈크레, 파트 브리제 가있는데 오늘은 그중 내가 가장좋아하는 파트사블레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파트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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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재료가 정말 애매한게 사과에 당도가 많으면 설탕량을 줄여도 되고 새콤한 맛이 강한 사과면 레몬즙을 빼도 되기 때문에 가지고있는 재료의 특성에 맞게 하는게 가장 좋아요, 저는 단맛이 강한 사과라 레몬즙을 추가했답니다. 시나몬 싫어하시는 분들은 생략하셔도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냉동에 얼려둔 파트사블레 반죽이있어서 이걸로 파이베이스를 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맛있는 파이베이스 레시피소개해드릴게요!!!

 

1. 수분이 많은 사과라 빨리 수분을 날리기 위해 적당하게 썰어줍니다. 

2. 냄비에 흰설탕을 60g 넣고 카라멜화 될 때까지 둡니다.(단맛이 부족해 설탕을 추가할 때 저는 색도낼겸 흑설탕을 넣어준답니다.) , 설탕이 카라멜 색을 띄면 버터를 넣고 녹을때 까지 두고 이제 준비한 사과를 다 넣고 센불에서 계속 졸여줍니다. 

3. 이때 수분이 엄청나오는데 그 수분을 다시 사과가 먹으면서 졸아들고 오븐에 구우면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애플파이가 완성된다구요!, 사과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레몬즙과 시나몬을 원하는 만큼 넣고 저는 집에 바닐라 술이 있어서 그것도 첨가 해주었답니다. (수분을 거의 날려주셔야해요!)

4. 사과필링을 잠시 식힐동안, 준비해놓은 파이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해 줍니다. 저는 파이지가 여유가 안되서 윗면에 체크무늬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 나이에 맞춰 60을 오려보았답니다, ㅎㅎㅎ

5. 준비된 파이지에 사과필링을 올리고 170도에서 30~40분 구우면 끝! 이미 카라멜화시킨 사과를 넣는거라 굽는 도중 사과필링부분이 탈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10~15분정도 구운 후 원하는 색이나왔을 때 쿠킹호일로 덮어 서 익혀주는게 좋아요. 저는 그 작업을 늦게해서 조금 오버카라멜라이즈 되었지만 전 그부분이 더 맛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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