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equeen

 집에 양배추가 너무 많아 몇일전 남편이 해준 특식 마 오코노미야끼, 예전에 tv 어디에서 일본의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식당에서 마를 갈아 넣어 만드는 것을 본적 있었는데 해보고싶다해서 얼른 마트가서 마랑, 숙주, 얇은 대패삽겹살, 등등 재료를 사왔다.


밑재료준비
양배추는 얇게 채썰고, 숙주도 씻어서, 위에 가나쉬로 올릴 파도 송송송, 소스는 데리야끼랑 마요네즈 준비! 여기다 해산물도 넣으면 더맛있을 듯 ㅜㅜ

 계란이랑 간 마

이제 불을켜 프라이팬을 달구고
삼겹살을 먼저 살짝 익히고 그위에 양배추를 올린다. 그리고 간마를 촤르르 뿌린 후 숙주를 올리고 마랑 야채들이 익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린다. 어느정도 숨이죽었다고 생각하면 중간에 계란하나를 톡깬 후 뒤집개 2개를 이용해 뒤집는다 (모양이 흐트러져도괜찮다 다시 잡으면되니께), 다 익었다 생각하면 그릇에 옯긴 후 데리야끼, 마요네즈를 바르고 파를 듬 뿍올린 후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씨!! 끝끝

 생각보다 맛있어서 와구와구 먹고난 뒤 2번째 오코노미야끼를 바로 만들었다, 두번째는 첫번째보다 마를 좀더 익히고 싶어서 프라이팬에 기름 두룬 후 마를 먼저 부어 익힌 후 거기다 야채랑 삼겹살 은 따로 구운것을 넣고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의 끈쩍한 식감이 싫으면 마를 먼저익히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마에 부침가루를 조금 넣은 후 해도 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