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equeen

오늘은 스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싶다, 흔히 스콘은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로 티타임 때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진 페이스트리다.

미국에서는 비슷한 느낌으로 비스킷이 있는데,  kfc 비스킷을 생각해도 좋다.

스콘 scone 은 밀가루 반죽에 베이킹소다 또는 파우더를 넣고 부풀려 굽는 브레드인데 단맛과 짠맛이 두드러 지지 않는 스콘에 잼이나 클로티드 크림을 듬뿍 얹어 홍차와 먹는것이 일반적이다.

요기서 클로띠드 크림은 저온 살균법 처리를 거치치 않은 우유를 가열하면서 얻어짐 크림이라고 보면 되는데 요새는 영국에서 유명한 데본 크림을 인터넷이나 백화점에서 쉽게 볼수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고 유통기한이 길진 않지만 진한 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스콘이랑 한번 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만드는 스콘은 버터맛이 강하고 생크림이 들어가서 고소하며 결이 살아있는 스콘을 만들어봤다.

레시피

박력분 / 330g

베이킹파우더 / 15g

소금 / 4g

설탕 / 65g

차가운 버터 /   160g

차가운 생크림 / 115g

바닐라 익스트렉 / 5g

1. 작업대에 체친 박력분, 설탕, 소금, 베이킹 파우더를 두고 차가운 버터를 넣고 딱딱한 스크래퍼로 잘게잘게 쪼개준다. (작업대에서 하지 않을 시에는 큰 볼에 넣고 한다.) 날씨가 추운 이맘 때쯤은 버터가 너무 차갑지 않아도 되지만 여름철에는 버터가 녹아무르지 않게 조심한다.

2. 버터가 고슬고슬 알갱이 질 때쯤 (뭉쳐지는 단계가 아니다.) 바닐라 익스트렉과 생크림을 넣고 스크래퍼로 양파다지듯이 섞어준다. (타르트류 할 때 버터와 밀가루를 프레제 하는 느낌이 아니라 스크래퍼로 휘적휘적 섞는 느낌) , 적당히 엉겨질 때쯤에 작업대에서 반죽을 손으로 대충 뭉쳐준 후 반죽을 반으로 나눠 반죽 하나를 다른 반죽에 겹쳐 올린후 스크레퍼로 모양을 잡는다(결을 잡는 방법인데 여름철 버터가 녹아 질어질 때쯤은 꼭 한번 겹친 후 냉장고에서 20~30분 숙성 후 반복 겹치는게 결이 잘나온다.)

이과정을 3~4번정도 반복한다. (반죽이 서로 뭉쳐지지 않고 끝이 조금 부스러져도 괜찮다 겹치기를 반복하다보면 그런게 점점 줄어든다.)

그리고 비닐을 씌은 후 냉장고에서 30~1시간 휴지 /// 처음 스콘만들 때는 너무 많은 양을 하지않는게 작업하기 좋다

3. 약 6~7등분 후 (사각이나 원형 무스틀로 모양을 찍어내도 된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80도 에서 20~25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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